수원시, 행정안전부 주관 
수원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 점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OBS플러스=조연수 기자] 경기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지난해 '2020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 점검'에서도 기초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던 수원시는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상반기 동안의 적극행정 추진실적을 점검했습니다.

1차 심사에서는 5개 부문의 적극행정 추진실적을 평가해 부문별 순위를 산정했고, 2차 심사에서는 민간전문가와 행안부·국무조정실 공무원으로 구성된 성과점검심사단이 실적을 점검했습니다. 

수원시는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자원순환공유시스템! 다회용 포장재 사용 시범사업'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 최초 자동결제와 마일리지 적립 가능 수원e택시', '광역(시외) 버스 졸음운전 예방 스마트 안전 서비스 구축', '사각지대 Zero! 안심보금자리 Suwon-홈즈!' 등 7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제출했습니다. 

앞서 '자원순환공유시스템! 다회용 포장재 사용 시범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고, '전국 지자체 최초! 자동결제와 마일리지 적립 가능 수원e택시'는 수원시 2021 상반기 '최우수 적극행정'으로 선정됐습니다. 

수원시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에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역할이 큽니다. 수원시는 적극행정위원회를 활용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행정을 원활하게 추진했습니다. 

또한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를 통해 효율적인 행정이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해당 제도는 공무원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도록 지원하고 적극행정 실천 공무원을 지원·보호하는 데에 목적을 뒀습니다. 

수원시의 이러한 노력과 제도로 인해 공무원들은 행정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하게 됐습니다. 

'공직사회의 실질적 변화와 시민의 확실한 체감'을 비전으로 하는 '2021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 및 추진한 수원시는 적극행정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는 위의 비전에 걸맞게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수원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등 적극행정 관련 모든 자치법규를 정비했고,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사전컨설팅, 면책제도 등을 운영해 적극행정 실천 공무원을 지원·보호하고 있습니다.

또 자체적으로 상·하반기에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인센티브를 수여해 공직자의 적극행정 참여를 북돋고 있습니다. 

수원시 측은 "적극행정 공무원을 인사에서 우대하고, 의견제시·사전컨설팅·면책제도를 활성화해 공직자의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공직사회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시민이 확실하게 체감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위한 수원시의 노력이 계속해서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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