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자신에 대한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기꺼이 고발당해드리겠다"며 반격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SNS를 통해 "국민 분노를 대변해 속 시원한 해명을 요구한 것이 죄라면, 징역 100년인들 못 살겠나"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이 지사 캠프 대변인인 전용기 의원은 "김 원내대표가 대장동 공영개발 사업을 기획한 핵심으로 유 모 씨를 거명하며 '캠프에서 활동 중'이라고 했는데,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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