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비행 제한구역인 인천국제공항 주변에서 지난 1년간 불법 드론이 이틀에 한 번꼴로 탐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 드론탐지시스템 운영이 시작된 지난해 9월 24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비행장 주변 반경 9.3km 이내인 관제권에서 불법 드론 적발 건수는 총 17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불법 드론 비행에 따른 항공기 운항 중단은 지난해 4번, 올해 7번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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