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관내 한 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 12명이 지난 이틀 사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일 국내 대회 참가를 앞두고 태권도학과 학생 34명과 코치진 2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초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조사중인 가운데 학생들은 대학교 지하1층 운동시설을 함께 쓰고, 기숙사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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