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대장동 의혹' 특검 법안을 제출한 것 관련해 "불필요한 특검과 국정조사 요구에 응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오늘(23일) 정책조정회의를 마친 뒤 "이미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이고, 국회 상임위에서도 검토될 부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코로나 시국에 국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국민의힘에 묻고 싶다"며 "대장동 의혹은 오히려 원유철 전 의원, 곽상도 의원 아드님과 연결되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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