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은 화천대유에서 5년여 동안 근무한 32살 아들이 50억 원의 성과급을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퇴직금과 성과급 등 명목으로 받은 돈"이라고 말했습니다.

곽 의원은 "화천대유는 일반 회사와 달리 사업으로 돈을 벌면 자신들끼리 몫을 나누고 해체하는 회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들은 사업 구도가 짜지고 사업자 선정까지 된 후에 들어간 것"이라며 "이렇게 돈을 벌 수 있는 사업 구도를 다 짠 것은 이재명 지사 측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곽 의원은 "화천대유에 대한 특검을 통해 성남시가 화천대유가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관련 인허가를 해준 경위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