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도 앞바다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7시20분쯤 인천시 중구 북성동 1가 월미도 앞바다에서 "시신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수면에 떠있다"는 행인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66살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

해경은 A씨의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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