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적대 정책 등을 철회하면 소통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했던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담화에도 북측은 49일째 통신선을 연결하지 않았습니다.

군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와 오후 4시 동·서해지구 통신선으로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았다"며 "공동연락사무소 채널도 마찬가지"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김 부부장이 요구했던 대화 선결 조건 등이 제시되지 않은데다, 최근 한반도 역내에서 잇따라 단행됐던 미측의 군사압박도 원인으로 거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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