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고민숙 특임검사의 해군 복귀와 함께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수사가 종료된 가운데 유족이 "특검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피해자인 이 모 중사 아버지 이 모 씨는 서울 군인권센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실수사를 또 부실하게 수사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달 중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려 했다가 하순으로 미뤘던 군 검찰은 "정리할 문제가 있다"며, 다음달로 연기할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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