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당국이 주택 구입 자금을 마련할 여력이 부족한 20대 이하 446명에 대해 추가 세무조사에 나섭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29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최근 20대 이하 연소자의 주택 취득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3기 신도시 등 개발지역 부동산 탈세 특별조사를 통해 828명의 편법증여와 기획부동산 등 혐의를 중점 검증했다"며 "시장 작동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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