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인 '잡아바'가 누적 회원 수 1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구인·구직자들의 다양한 요구가 잇따르면서 온라인 면접 등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내년부터 상시 채용관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화상으로 채용 면접을 진행합니다.

[구인 업체 관계자: 자기소개와 입사지원 동기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구직자: 네, 안녕하세요. 저는 저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범용성 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는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이달 말 시행 예정인 온라인 면접 지원 서비스입니다.

누적 회원 수 150만 명을 넘어선 '잡아바'가 구인·구직 서비스를 대폭 확대합니다.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구직자 중심의 5가지로 이뤄졌던 서비스가 구인 업체·구직자를 연결하는 매칭 서비스 등 9가지로 늘어납니다.

취업 과정에 직접 관여해 적합한 회사와 인재를 찾지 못하는 '미스 매칭'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한지원 / 경기도일자리재단 정보화사업센터장: 시장 수요에 채용에 대한 매칭 서비스가 수요가 있어서 올해 새롭게 단계별 취업역량 강화 서비스를 기존 5단계에서 9단계로….]

취업 후에도 적응을 하지 못해 직장을 그만 두는 일이 없도록 심리 상담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제윤경 /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민간 잡포탈에서는 이게 다 유료 서비스입니다. 우리 도민들에게 무료로 구직 역량 강화 서비스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코로나19로 축소된 오프라인 채용 박람회를 대체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온라인 상시 채용관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OBS뉴스 이정현입니다.

<영상취재: 최백진 / 영상편집: 민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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