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와 고진영이 한국 골프 사상 처음으로 미국 남녀 투어를 동반 제패하는 기염을 토하며 '아시아 골프 중심은 한국'이라는 사실을 전 세계에 과시했습니다.

고진영은 미 뉴저지에서 열린 LPGA 투어 코니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로 독일의 카롤리네 마손을 4타차로 제치고 시즌 3승째를 거뒀습니다.

임성재도 미 네바다에서 열린 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최종합계 24언더파로 1년 7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통산 2승째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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