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북한과 쿠바, 이란 등 국가들과의 가상화폐 거래는 제재 위반이라고 경고하는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실은 현지시간 15일 홈페이지에 '가상화폐 사업을 위한 제재준수 지침'을 공개했습니다.

재무부는 지침에서 "무역 제재와 금수조치에 대한 면제나 허가를 받지 않은 국가 및 지역과의 가상화폐 거래는 금지된다"면서 북한과 쿠바, 이란, 시리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금지 대상지역'으로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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