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는 정조대왕이 사랑한 나무로 알려진 버드나무 100그루를 물향기공원과 오목호수공원에 심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버드나무는 수원시 고색동과 율전동 양묘장에서 키운 것으로, 수원시는 생육상태가 우수한 100그루를 골라 공원에 옮겨 심었습니다.

정조는 재위 기간 동안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인 현륭원과 용주사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 버드나무를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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