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의 고발인을 오는 28일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은 이 후보를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한 이민구 깨어있는 시민연대당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은 지난 7일 '이 후보가 특정 변호사에게 현금·주식 등 20억여 원을 준 의혹이 있다'며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