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 최태준이 4년여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난 23일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내년 1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박신혜, 최태준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면서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입장을 밝히는데 조심스러운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박신혜는  최태준을 '긴 시간 자신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부족한 모습까지 감싸준 사람'이라 칭했고, 최태준은 박신혜를 '기쁠 때는 화창하게 웃는 법을 슬플 때는 소리 내 우는 법을 말없이 일깨워준 은인 같은 사람'이라 표현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에서 이제는 스타 부부가 된 박신혜, 최태준. 두 사람은 2017년 말부터 만나기 시작해 2018년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운명적인 만남'이라 할 만큼 이들에겐 닮은 점이 참 많다.  두 사람 모두 아역 배우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고 같은 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이자 신앙심도 깊고 취미 활동과 운동을 함께 할 정도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