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줄면서 10월 전산업생산이 1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며 경기불확실성을 키웠습니다.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0월 전산업생산지수는 110.8로 전월보다 1.9% 줄었습니다.

지난해 4월 -2.0%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입니다.

통계청은 대체공휴일이 이틀 발생한 데다, 9월 생산 호조에 대한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친 결과인 만큼 경기 회복세가 꺾였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는 121.5로 전월보다 0.2%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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