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인천에 사는 부부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으로 의심돼 변이 확정을 위한 전장유전체 분석 등의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0대인 이 부부는 지난 달 28일 모더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 나이지리아를 방문했으며, 귀국 후인 지난 25일 검사 결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 후 접촉자 추적 관리 과정에서 지인 1명과 동거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검사 결과는 내일 오후에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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