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연예계를 뒤흔든 배우 하정우, 배성우와 가수 김건모의 근황을 살펴봤다.

지난 9월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하정우는 OTT 콘텐츠 '수리남' 촬영을 위해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출국,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한인 마약왕을 검거하기 위해 국정원에 협조하는 민간인 사업자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하정우는 황정민, 유연석, 박해수 등과 함께 연기 호흡을 펼친다.

이어 지난해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은 배성우가 영화 '여타짜'에 사진 속 인물로 등장한다.

'여타짜'를 연출한 이지승 감독의 모든 작품에 출연했다는 배성우는 감독의 부탁에 의해 여주인공의 아버지 역으로 자신의 사진 활용을 허락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2년여 만에 성범죄 의혹에서 벗어난 김건모는 변호인을 통해 진실이 밝혀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벼랑 끝에 섰던 심경을 밝혔다. 향후 대응에 대해선 결정된 것이 없으며 변호인과 의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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