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 이른바 '군백기'를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빛나는 존재감을 자랑하는 스타들이 있다. 바로 배우 장기용과 박보검이다.

지난 8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며 손 편지로 작별 인사를 전했던 장기용은 입대 전 촬영을 마친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방송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멜로퀸' 송혜교와 역대급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하고 있다.

장기용 이전에 '군백기'를 잊을 만큼 열일 행보를 보인 스타하면 박보검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8월 해군 군악 의장대대 문화홍보병 건반 파트에 지원해 군 복무를 시작한 박보검은 입대 전 촬영을 마친 드라마 '청춘기록'과 영화 '서복'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군대 간 사실조차 잊게 만드는 존재감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