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델타 변이가 여전한 우세종이며 현재 가장 큰 위협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로셸 웰렌스키 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뉴스가 오미크론에 집중돼 있지만 환자의 99.9%는 델타변이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통계청도 최근 자국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하는 것은 우세종인 델타 변이에 따른 것이라며, 이에 대한 꾸준한 경계를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