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코로나19 치료 주사약인 '렘데시비르' 일부에서 유리 입자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이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4일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입원 환자 만천여 명을 치료할 수 있는 분량의 렘데시비르 약병 5만 5천 개를 회수했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은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았다"며 "국내외 의약품 안전성 정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국내 영향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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