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개월 아기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에 실려 와 경찰이 부모의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 오전 0시 10분쯤 생후 2개월 남아 A군이 학대를 당한 것 같다는 병원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A군은 갈비뼈 골절과 뇌출혈 증세 등으로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군 부모는 경찰 면담에서 학대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아동학대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련자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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