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이 한국도로공사에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요구했다고 화성시가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공동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합동본부를 개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부터 영천동까지 4.7㎞ 구간을 직선화하고, 이중 1.2㎞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으로 당초 내년 6월이 완공 예정이었지만 도로공사와 LH가 의견 차이를 보이면서 공사 기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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