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오전 (24일) 회의에서 현재 연 1.2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해 8월과 11월, 올해 1월 세 차례에 걸쳐 0.25%포인트씩 인상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물가의 고공행진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 경기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점 등이 동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한은은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함께 발표했는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0%,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3.1%로 종전의 2.0%에서 1.1%포인트 올려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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