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무실의 서울 국방부 청사 이전 작업과 관련해 오늘부터 대통령 2·3선 경호·경비 업무를 수행하는 101경비단 경찰관이 국방부 영내에 대거 투입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경호처가 작전통제하는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101경비단 직원 수십 여 명이 오늘부터 국방부 본관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국방부에서 윤석열 당선인 취임 이후 주요 동선 확보와 경호처·101경비단 인력 투입 지점, 국방부·합참 직원 통제구역 등을 설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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