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이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인 남한산성의 성곽이 파손된 채 방치되고 사적지가 밭으로 등록되는 등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의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종합감사 결과 여장 상당수가 훼손됐는데도 센터는 정기점검표를 작성하지 않는 등 상시 관리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종합정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지 않았고 남한산성 행궁 주변 문화재보호구역이 지목상 사적지가 아닌 밭이나 임야 등으로 등록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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