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순위 500위 내 주요 기업들의 올 1분기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7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개 대기업 가운데 올해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4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매출 총액은 793조 5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1조 138억 원 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가 포함된 IT 전기·전자가 143조 3천362억 원의 매출을 올려 1위를 기록했고 이어 석유화학, 자동차·부품 순이었습니다.

올해 1분기 조사 대상 기업의 영업이익 총액은 62조 3천2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