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 견제용 4자협의체, 쿼드에 동참을 종용했던 트럼프 행정부와 달리 우리나라 가입 문제에 거듭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미 고위 당국자는 바이든 대통령 방한에 동행한 백악관 기자단과의 브리핑에서 "지금은 회원국 추가보다 기존 의제의 발전·강화가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미측의 이런 기조는 한국의 경우 일본의 반대가 심한 데다 한미일 삼각협력만으로도 북한과 중국 등을 충분히 압박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입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