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1 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도권 최대 승부처인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휴일에도 강행군을 펼치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경기 안산과 부천을 잇따라 찾았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주를 막아야 한다며 자신을 뽑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풍부한 공직 경험을 앞세워 1기 신도시의 신속한 재건축 추진과 부동산 대책 등 현안 해결을 자신했습니다.

[김동연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 경기도를 위해서 헌신을 다하려고 하고 있고 34년 국정을 담당하고 경제를 책임지면서 오로지 일과 성과와 결과로 보여줬습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경기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김은혜 후보는 경기도가 발전하려면 젊고 힘있는 여당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중첩된 규제를 해소하고, 교통망 확충과 대기업유치 등을 통해 낙후된 지역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은혜 /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 여당 후보인 저 김은혜는 기업을 유치할 때까지, 그리고 대학을 유치할 때까지 제가 알고 있는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 부처를 찾아가서….]

김동연 후보는 김포와 고양에서도 유세를 펼치며 한 표를 당부했습니다.

김은혜 후보도 하남과 구리, 남양주 등을 돌며 경기 동부권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정의당 황순식 후보는 과천에서, 무소속 강용석 후보는 남양주와 분당에서 각각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OBS뉴스 김대영입니다.

<영상취재 : 김영길 / 영상편집 : 양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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