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과 캐릭터로 그 진가를 증명한 신드롬의 남자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자신만의 정조 이산을 만들어 내 안방극장에 깊은 여운을 남겼던 이준호가 차기작 '킹더랜드'에 이어 드라마 '불문율'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킹더랜드'는 호텔 VVIP 비즈니스 라운지를 배경으로 재벌 후계자와 호텔리어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연말 가요대제전에서 함께 MC를 맡은 임윤아와 호흡을 맞추게 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어 '불문율'은 무명 뮤지컬 배우의 사랑 이야기에 액션이 가미된 작품으로 주인공 역할을 제안받았다.

한편 연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던 '범죄도시2'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팬데믹 이후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만들어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범죄도시2'의 배우 손석구가 영화관을 찾았다.

손석구는 영화에 이어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선 무뚝뚝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다정한 '구 씨'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고 '추앙한다'는 드라마 속 대사는 어느새 유행어가 됐다.

이렇게 대세 입지를 굳힌 손석구의 다음 행보는 범죄액션물로 알려진 OTT 콘텐츠 '카지노'와 'D.P.' 시즌 2의 출연이다.

특히 탈영병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의 이야기를 그린 'D.P.' 시즌1에서 손석구는 임지섭 대위로 출연해 존재감을 뽐내 이번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내맞선'의 안효섭은 대만 드라마 '상견니'의 한국판 리메이크 '너의 시간 속으로'의 출연을 확정 짓고 전여빈과 타임슬립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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