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점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에서 친러시아 인사들에 대한 암살시도가 잇따르는 등 저항운동이 본격화할 조짐이 보인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최근 2주간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에서 저항군이 러시아 편에 선 우크라이나인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3건이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헤르손주는 2014년 러시아가 병합한 크림반도와 우크라이나 내륙과 동부 돈바스 지역을 잇는 요충지로, 러시아군은 지난 3월부터 이 지역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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