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과 친러 분리주의 세력이 우크라이나 동부의 루한스크 지역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현지시간 3일 발표했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군사작전을 통해 리시찬스크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쇼이구 장관은 "리시찬스크를 확보한 것은 곧 루한스크인민공화국의 해방을 의미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의 발표 이후 해당 지역에서 최후의 항전을 벌이던 우크라이나군은 병력을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