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산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이달말 예정된 첫 시험 비행을 앞두고 공군기지 활주로를 고속으로 달리는 주행 시험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KF-21 시제기가 격납고를 나와 사천공항 내 공군 제3훈련비행단까지 가는 램프 택싱 후 활주 시험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4월 시제기 출고 후 5월부터 중량 테스트 등의 지상 시험에 나섰던 KF-21은 앞으로 4년 간 2천 200여 차례의 테스트 비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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