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동연 경기도지시자가 착공을 앞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방문하며 취임 후 첫 현장 행보에 나섰습니다.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산업 발전이 곧 민생 살리기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대영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기자】

415만㎡ 부지 위에 차세대 메모리 생산기지를 조성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오는 14일 착공을 앞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장을 직접 찾았습니다.

김 지사는 준비 상황 등을 살피며 관계자들에게차질 없는 공사를 당부했습니다.

김 지사가 취임 후 첫 외부 일정으로 반도체 현장을 찾은 이유는 경기도의 미래 먹거리라는 확신 때문,

경기도를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의지가 반영됐습니다.

김 지사는 취임 후 민생 살리기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반도체 산업 발전이 곧 민생을 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실용적으로, '실사구시' 정신으로 우리 도민들을 위한 일, 또 대한민국 경제를 위한 일에 힘을 합칠 것을….]

이 자리에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기업과 지자체 간 협력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참석자들은 반도체 클러스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담은 '상생협력 공동 합의문'
에 서명했습니다.

[이상일 / 용인특례시장: 경기도 발전을 위한 일에는 여야가 없고 또 우리 경기도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겠다고 해서….]

김 지사는 내일과 모레에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2곳의 연구시설을 경기도에 유치하는 협약식을 잇따라 갖는 등 경제 행보를 이어갑니다.

OBS뉴스 김대영입니다.

<영상편집: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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