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영화관 나들이부터 김호중의 버스킹 현장까지 반가운 근황을 살펴봤다. 

지난 25일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 VIP 시사회에 임영웅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인기만큼이나 팬들의 환호도 영화관을 울릴 만큼 뜨거웠다. 계단식 자리와 위층을 가득 채운 팬들을 향해 빠짐없이 인사를 건넨 임영웅은 시그니처 인사법인 '건강하고 행복하라'는 '건행 포즈'도 잊지 않았다. 

포토월 무대를 벗어나면서도 팬들의 손을 꼭 잡아주고 심지어 떨어트린 물건까지 주워주는 다정함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1집으로 각종 음원, 음반 차트를 점령하고 있는 임영웅은 오는 8월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호중은 소집해제 후 클래식 정규 2집 '파노라마'를 발매했다. 총 16곡으로 이뤄진 이번 앨범에는 정통 성악곡을 비롯해 발라드 성향의 크로스오버, 트로트 듀엣의 라틴음악까지 다채로운 장르가 담겼다. 

그리고 얼마 전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와의 협업과 화보 촬영을 위해 이탈리아로 출국했던 김호중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선배 바리톤 이응광과 두오모 앞에서 버스킹을 하기도 했다. 

김호중은 현지인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자신을 성악가의 길로 인도해준 노래 'Nessun Dorma'를 열창, 최고 버스킹 무대를 만들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