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가 각종 포인트를 지역화폐인 와이페이로 전환하고 정책지원금들을 한 곳에서 신청·지급할 수 있는 '슬기로운 와이페이' 사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용인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우리카드 등 관계기관과 시스템 개발에 돌입해 오는 12월까지 20억 원을 들여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용인시는 분산된 포인트를 한데 모으고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전자지갑을 개발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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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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