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이재명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법인카드 의혹'과 관련해 경찰로부터 출석을 요구받았습니다.

이 의원실은 SNS를 통해 "김씨가 어제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출석요구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후보가 당내 대선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인 지난해 8월 김씨와 당 관련 인사 3명이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가진 점심식사 비용이 경기도 업무추진비 카드로 결제된 것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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