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제 유가가 떨어지자 우리나라 수입 제품의 전반적 가격 수준도 석 달 만에 낮아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7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53.49로 6월보다 0.9% 하락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원재료 중 광산품이 -2.8%로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7월 평균 국제 유가가 두바이유 기준으로 한 달 새 8.9% 떨어진 영향입니다.

농림수산품도 1.1% 낮아졌습니다.

7월 수출물가지수는 6월보다 2.1% 낮은 129.76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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