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가 경제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가로 낸 입장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고,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정부의 배려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부회장은 복권됨에 따라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한 5년 동안의 취업제한이 해제돼 정상적인 경영 활동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복권 효력은 국정농단 사건에만 적용돼 이 부회장의 '부당합병·불법승계' 재판 등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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