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등을 둘러싼 미중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1월 동남아시아를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대면 회동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관리들은 시 주석이 당 대회 직후 11월 발리에서 열리는 G20회의와 방콕서 열리는 APEC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이때 미중 정상이 만날 수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캠벨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인도태평양 조정관은 이와 관련해 대면 회담이 논의된 것은 맞지만,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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