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조국 독립을 위해 이름도 남김없이 쓰러져갔던 영웅들을 우리가 끝까지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오늘(14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된 '애국선열 합동 봉송식' 추모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마음껏 누리는 자유는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현실과 절망 속에서도 오직 자유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진 분들의 희생 위에 서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봉송식을 마친 뒤 서울 송파구에 있는 97살 김영관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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