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17일 새벽, 평안남도 온천비행장에서 순항미사일 2발을 쐈다"는 군 당국 판단에 대해 북측이 다른 원점을 제시하면서 관측 실패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여정 당 부부장은 담화문에서 "우리 무기시험 발사 지점은 남측이 서투르게 발표한 온천 일대가 아니라 평안남도 안주시 금성다리였음을 밝힌다"고 지적했습니다.

안주시는 온천에서 약 90km 북측에 위치해 있어 비행고도가 낮은 순항미사일 탐지력에 의문이 제기되지만 군 관계자는 "당시 평가에 변동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