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교수회가 표절 논란이 불거진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 자체 검증 여부를 묻는 투표에서 과반의 반대표를 받아 검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교수회는 지난 12일 임시총회를 연 뒤 16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논문 검증 찬반 투표를 진행해 전체 407명 중 314명이 참여했습니다.

이중 61.5%, 193명이 반대했고, 121명이 찬성해 김 여사 박사학위 논문 검증 안건은 부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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