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고 쌀을 처분하기 위한 특판 할인행사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기도 파주시도 지역 공공시설에 공급하는 파주쌀의 공급가를 20% 이상 낮추기로 했습니다.

파주시는 "10kg에 2만 6천420원인 정부관리 판매가가 시장보다 높다는 판단에 따라 2만 220원으로 조정하고, 차액은 시가 보전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파주의 한 대형마트에서는 10kg에 2만 7천 원을 받았던 지역 쌀을 1만 9천900원에 판매하는 등 "기존 쌀 가격이 유명무실해졌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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