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형사2부는 지난 23일 계곡 살인 사건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 이은해씨의 지인 30살 A 씨에게 7개 죄명을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A 씨에게 계곡살인 사건과 관련한 살인 방조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방조 혐의 외 공전자기록 등 불실 기재와 불실 기재 공전자 기록 등 행사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아울러 상법 위반, 업무방해,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까지 적용했습니다.

A 씨는 2019년 6월 30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씨와 공범 조현수 씨가 이씨의 남편 윤모씨를 살해할 때 범행을 방조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