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기간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당론으로 추인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27일) 오후 국회에서 연 의원총회에서 소속 의원 169명 의원 전원 명의로 해임 건의안을 제출하기로 의결했다고 위성곤 원내수석부대표가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무위원 해임 건의안은 국회 재적 의원 3분의 1 이상 발의와 과반 찬성으로 의결되는 만큼 169석을 가진 민주당의 단독 처리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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