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은 국무위원 해임건의안 가결에 대해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외교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쟁의 희생물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엄중한 국제정세의 현실 속에서 지금 우리 외교가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국민을 위한 국익 외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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