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2만 명대를 유지하며 재유행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일요일 기준으로는 12주 만에 가장 적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유숙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3천5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보다 3천여 명 줄어든 수치로 사흘 연속 2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며 1주일 전보다는 2천여 명, 2주일 전보다는 1만1천여 명 감소했습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12주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 발생은 2만3천351명, 해외유입 사례는 246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6천84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4천797명, 경남 1천364명, 인천 1천343명 등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경기지역 시군 가운데는 수원시가 693명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았고 고양시와 화성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연천군이 14명으로 가장 적었고 과천시와 가평군 등 10개 시군에서 100명 미만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인천지역 확진자 규모는 나흘 연속 1천명 대를 유지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든 353명입니다.

사망자는 4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사망자 가운데 80대 이상이 27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11명, 60대 5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20%,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18만1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OBS뉴스 유숙열입니다.

<영상편집: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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