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부산국제영화제가 벌써 중반을 맞았다. 

 OTT 콘텐츠 '커텍트'로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정해인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촬영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죽어도 죽지 않은 몸을 가진 새로운 인종 '동수'를 연기한 정해인은 극 중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돼 한쪽 눈을 빼앗긴 탓에 안대를 써야 했고 시력이 떨어지고 어지러움을 느끼는 등 고충을 겪은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영화제에 참석한 여배우들의 단발 헤어스타일도 화제다.

류준열과 개막식 MC를 본 전여빈의 '칼단발'을 시작으로 수영, 주현영, 이솜 등이 다양한 단발 스타일을 선보여 얼굴선이 한층 또렷해 보이거나 시크해 보이는 효과를 자아냈다.

한편 배우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액터스 하우스 행사에는 강동원이 자리했다.

영화 '브로커'는 프로듀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영화였고 좋은 경험이 된 만큼 앞으로도 프로듀서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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